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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가 쉽게 꺾이지 않던 8월 말, 작년에 신나게 놀다온 전동 다온숲 캠핑장으로 물놀이를 다녀 왔습니다.

역시 물놀이는 다 함께 첨벙거려야 제 맛이죠.^^

햇빛이 타들어 갈 듯이 따갑지 않아서 적당히 놀기 좋았습니다.

올해도 역시 저희 기관 윗동네에 위치한 타이슨푸드 코리아에서 차량 이동과 물놀이 봉사, 간식 후원까지 해주셨습니다.

자주 봬니 저희 기관 직원인 듯 친숙해져서 이용자분들과 스스럼없이 잘 놀아주셨습니다.

타이슨 푸드 코리아는 저희의 부족한 부분을 다 채워주시는 요술램프 같은 회사입니다.

귀사의 일익 번창을 기원합니다.

물놀이 시작 전

 안전하고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와 원장님의 화이팅 넘치는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.

가볍게 체조와 레크레이션으로 몸풀기를 하고요.

곳곳에서 보디가드처럼 우리 이용자분들과 잘 어울려주시는 봉사자분들이십니다. 

물맛ㅋㅋㅋ 

이곳이 하늘일까요?

 물속일까요?

물에 떠있는 보트가 하늘을 나는 듯 아름답습니다.

일대일 전담으로 안전하게 물놀이 즐기기.

온몸을 물에 맡긴 듯 편안해 보입니다.

전생에 인어공주였을 지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