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너무 더워서 밤잠도 설치게 되던 한 여름,
불나방? 개구리처럼 물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습니다.
해서~남자 이용자들과 천안 모처, 냇가에 가서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.
수심이 깊지 않아서 안전하게, 가까워서 간단하게,
엉덩이 붙일 의자와 돗자리만 챙겨서 가볍게 놀고 오기에 딱 좋은 모드로 다녀 왔습니다.
든든하게 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.




적셔~~
물 속이 다 들여다 보이게 깨끗해서 푹 담그기로~



깔깔 거리며 웃다 보면 여름도 지나가겠지요.

